안녕하세요 !
이번 글에서는 침해 사고 대응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.
침해 사고 대응은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말합니다. 이것은 사전 준비와 함께 실제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핵심입니다. 침해 사고 대응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.
- 탐지(Detection):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로그나 알림을 통해 침해 사고를 실시간으로 탐지합니다. 예를 들어 SIEM(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) 도구를 사용해 이상 징후를 포착하거나, IDS/IPS가 공격 시도를 탐지합니다.
- 대응(Response):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, 즉각적인 대응을 시작합니다. 공격자를 차단하고, 침입 경로를 봉쇄하며, 손상된 시스템을 격리시킵니다. 예를 들어, 악성코드가 감염된 시스템을 네트워크에서 분리하거나, 공격 트래픽을 방화벽에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.
- 조사(Investigation):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, 공격자가 어떤 경로로 침투했는지, 어떤 데이터를 훔쳤는지 파악합니다. 포렌식 도구를 사용해 시스템 로그와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하며, 침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합니다.
- 복구(Recovery): 공격으로 인해 손상된 시스템을 복구하고, 정상 상태로 되돌립니다. 악성코드를 제거하고, 침해된 계정을 복구하며,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합니다.
- 사후 분석(Post-Incident Analysis):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사고 대응 절차와 결과를 분석하여, 향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방안을 개선합니다.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, 보안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이 단계에서 이루어집니다.
침해 사고 대응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,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 이를 통해 조직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정리하자면:
- 기초적인 보안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. 패치 관리, 네트워크 보안, 계정 관리 등 일상적인 보안 절차를 통해 위협을 방어합니다.
- 침해 사고 대응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,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이 두 가지가 보안 관제의 핵심 흐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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